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ISUZU)의 중형 트럭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대표이사: 김석주)는 오늘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스즈의 대표적인 3.5톤급 중형 트럭인 엘프(ELF) 모델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전문 제조업체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 및 픽업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상용차 라인업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아 일본, 홍콩, 북미는 물론 중남미 시장에서 중소형 트럭에서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특히, 이스즈는 2016년 기준 전 세계 34개국에서 중소형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큐로모터스는 큐로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수입 상용차를 국내에 유통한다. 지엔코는 큐로모터스가 선보인 엘프 구매 고객을 위한 딜리버리킷에 포함되는 점퍼 등을 제작 및 납품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3.5톤급 중형트럭 엘프(ELF)는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1959년 첫 출시 이후 높은 경제성, 안전성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본은 물론 홍콩, 북미시장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30여년 동안 동급 트럭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제품이다. 금일 새롭게 출시되는 엘프 모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배기량 5,193L, 최고 출력 190ps로 동급 최강의 엔진 출력을 자랑하는 이스즈 4HK1-TCS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6단 수동 변속기(MT)와 전자제어식 자동화 변속기(AMT)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 판매 중인 3.5톤 트럭 중 최초로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스무더(Smoother)가 장착되어 기어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스무더(Smoother)는 자동 변속기의 편리성과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이외에도 엘프의 차체와 부품은 내구성이 좋아 잔고장이 거의 없고 부품 수명이 길어, 경제성을 극대화 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사각형의 와이드 캡은 연비를 높여주고 넓은 내부 공간은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준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이사 사장은 “엘프 트럭은 큐로모터스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선택한 제품이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며 “국내의 모든 엘프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즈 모터스(ISUZU MOTORS LTD)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상용차, 디젤 엔진 및 픽업 트럭을 생산하여 전 세계 10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상용차 라인업은 뛰어난 경제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본, 홍콩, 북미는 물론 중남미 시장에서 수준 높은 제품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큐로모터스 (CURO MOTORS Co., Ltd.)는 2016년 10월말 설립된 지엔코의 100% 자회사로 수입 상용차 유통업체이다. 큐로모터스는 일본 이스즈와 공식 수입, 판매 계약을 맺고 3.5톤급 중형 트럭 엘프(ELF)를 국내에 소개 했다. 이스즈 제품 외에도 타 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