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션위크서 디자인·기술력 높인 세라, 글로벌 브랜드로 새 지평 연다
파리패션위크서 디자인·기술력 높인 세라, 글로벌 브랜드로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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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9주년을 맞은 세라블라썸코리아(대표 박세광)의 프리미엄 수제화 구두 브랜드 ‘세라’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패션 콜라보를 하며 국내 제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고 있다.

세라는 올해 초 2017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양해일 디자이너의 ‘해일(HEILL)'과 독특하고 창의적인 슈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3대 명품 호텔로 손꼽히는 르 브리스틀 호텔에서 해일과 2018 S/S컬렉션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였다.디자이너 양해일은 이번 시즌 전통 민화 속 백호랑이를 모티브로 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장식했다. 세라는 이번 쇼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패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드레스와 완벽히 매치되는 슈즈를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 주제를 그래픽으로 만들어 프린트한 슈즈는 해일 의상과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파리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세라’는 꾸준한 R&D투자와 슈즈의 본질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새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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