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현장경험 ‘생산성 향상’ 이끌어
염정열 일신방직 차장이 제31회 섬유의 날을 맞아 영광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30여년간 일신방직 반월공장 한 곳에서 근무하며 에너지 및 원가 절감,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염 차장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에너지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업무 개선에 기여했다. 폐수열 재활용을 통한 회수 장치 설치를 통해 연간 2억 원을 절감하고,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해 탄소배출량 감소 및 전력 절감으로 연간 1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공장과 기숙사 난방 시설을 개선해 연간 4억여 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한 환경 보호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섬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그 외에도 각종 설비관리 책임업무도 역임하며 소방 설비 관리 및 예방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화재 및 안전사고 없이 생산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일신방직 관계자는 “염정열 차장은 평소에도 설비 예방·보전으로 생산성 향상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불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원가를 절감하는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며 “공무과 팀장으로서 강한 책임감과 탁월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관리자”라고 평했다. 또한 “항상 긍정적이고 예의바르며 힘든 업무도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부하직원들의 귀감이 돼왔다”라고 염 차장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일신방직은 국내 면방 기업 중 손에 꼽히는 모범 기업이다. 면방직 사업의 현대화와 자동화, 제품의 차별화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일신방직은 글로벌 경기 불안과 대내외적인 무역환경 변화, 불확실성 등 복잡한 기업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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