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플래그십스토어에 ‘아티산’라인 전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KUHO)'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쇼룸에서 ‘센티멘트(Sentiment)’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구호는 한남동 플래그십스토어에 가구 디자이너로 유명한 함도하와 함께 특유의 화려한 컬러감과 유기적 곡선이 돋보이는 아트웍을 접목해 스웻셔츠, 에코백, 파우치, 브로치 등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성한 ‘아티산’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티산(ARTISAN)은 새로운 고객 유입차원에서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가성비 높은 익스클루시브 라인이다.
함도하는 이번 구호 프로젝트에 동참해 의자, 머릿장, 협탁 등 가구와 조명, 그림 등 총 31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함 디자이너는 가구에 인간의 감정을 투영시켜 의인화된 작품을 강조했다. 가구가 가진 형태 뿐 아니라 문양과 색감, 도안을 작품에 감정을 불어 넣는 요소들로 사용했다. 이를 토대로 가구가 가진 의미와 표현에 대해 다양한 주관적 해석을 하고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아티산 라인 중 스웻셔츠는 17만8000원~19만8000원, 에고백은 9만8000원, 파우치는7만8000원, 브로치는 9만8000원이다. 아티산 라인은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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