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지 않았던 패션’ 글로벌 성장력 높아 '호평'
창작활동위한 후원금 10만 달러 와 국내외 지원 획득
제20회 SFDF 수상자로 ‘지용킴(JiyongKim)’의 김지용 디자이너<사진>가 선정됐다. 김지용 디자이너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이다. 김지용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와 국내외 홍보 등 사업 지원을 받는다.
SFDF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K패션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디자이너 27개 팀을 발굴, 그동안 총 380만 달러를 후원했다.
이번에는 30개팀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물론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단을 통해 독창성, 완성도 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김지용 디자이너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지용킴(JiyongKim)’은 1990년생으로 일본 복장문화학원을 거쳐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남성복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지용은 2021년에 ‘지용킴’을 런칭하고 실험적이면서 반항적인, 현존하지 않았던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창작활동위한 후원금 10만 달러 와 국내외 지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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