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로미스(대표 조영석)의 제도권 첫 진출 여성복 ‘스튜디오 럭스(Studio Luxe)’가 지난해 신규 가뭄 속에서 본격 런칭,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0여 년 간 패션 리테일 기업으로 탄탄한 저력을 보유한 엠프로미스는 막강 소싱력을 바탕으로 가격과 퀄리티,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스튜디오럭스를 통해 동시대적인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무분별한 사입 브랜드의 변별 없는 상품력과 기존 내셔널 브랜드의 높은 가격 저항력 및 취약점을 보완해 경쟁력을 높였다.
기획, 제조, 유통을 일괄적으로 관리해 가격 거품을 뺀 최상의 품질 제품을 제공한Age not limited 브랜드다.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 전략을 세워 다양성이 공존하는 유연한 상품과 매장 운용으로 시대 흐름에 부합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 트렌드와 스피드, 퀄리티를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이 최근 패션시장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스팟 상품 투입과 자체 제작 상품의 균형 잡힌 구성으로 대응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역량을 검증받으며 유통의 러브콜이 거세지만 무리한 확장은 지양한다. 최근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와 소구력이 높아지면서 전용 상품 비중을 늘리는 등 탄력적이고 세분화된 상품 운영에 나섰다. 스튜디오럭스만의 스타일링 착장 제안을 위한 시그니처 상품 개발에도 주력한다.
런칭 첫 해 쾌청한 출발로 합격점을 얻은 스튜디오럭스는 롯데 영등포·청량리점 등에서 월 평균 1억 원대의 매출로 조닝 탑을 석권하고 있다. 점 평균 6000만~7000만 원대의 매출로 효율이 높게 나와 완성도 높은 상품과 브랜딩을 통해 본격적인 밸류 확보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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