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가 주최하고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최석순)이 후원하는 ‘2018 신년세미나’가 지난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은 신년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위기의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섬산련 정명효 회장은 이날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기업 경영에 회의감이 드는 충격의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고난을 극복하고 최소화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오롱FM 최석순 대표는 “무차별적이고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경계를 넘어 함께 손잡고 위기를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과 김소희트랜드랩 김소희 대표는 각각 ‘격변의 시대와 CEO의 역할’과 ‘텍스타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