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384%, 당기순이익 큰 폭 개선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작년 4분기 연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휴비스는 4분기 매출액 3409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 당기순이익 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2016년 4분기)보다 매출액 15%,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수치다.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분기(2017년 3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 14% 감소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LMF 수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전년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는 LMF 뿐만 아니라 위생재용 소재, 장섬유 신축성사 등 휴비스의 주력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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