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섬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고부가창출 실현
양주섬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고부가창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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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디자이너 통한 명품니트 육성사업, 결과물 냈다
양주 섬유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고부가 가치 창출을 실현했다. 패션코드에 참가했던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이하 GFCS) 소속의 디자이너 패션작품이 오더수주 및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아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GFCS 입주 디자이너들은 경기도 및 양주시 지자체로부터 지역 내 섬유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오더 수주까지 연결, 기업에 직접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양주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신진디자이너를 통한 명품니트 육성사업’은 디자이너들의 우수 소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의 코디네이션을 통해 디자이너-양주소재 섬유기업과의 공동 기획으로 개발된 명품소재를 의류샘플로 제작,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홍보 및 브랜드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매출로 연결시키는 섬유소재기업-디자이너 상생 모델형 지원사업으로 최근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GFCS 소속의 한 디자이너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가지고 이번 코드에 참가해 약 1만7000불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또 다른 디자이너는 이번 페어를 통해 밀라노 컬렉션의 신진디자이너 쇼에 선발됐는데 도버스트리트 마켓, 10꼬르소꼬모 등의 하이앤드 편집샵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2018 신진디자이너를 통한 명품니트 육성사업’은 신진 디자이너 4인을 선발, 지역내 섬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명품 의류를 상용화함으로써 ‘Made in Yangju=명품니트’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2018 패션코드에 출품된 신진디자이너의 명품니트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내 상설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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