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한국의 업사이클링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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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티패션’ 컨퍼런스에서 아트웍 펼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안티패션(Anti-Fashion)’에 참가, 한국의 업사이클링을 알렸다.
래코드는 지난 6월1일에서 3일까지 개최된 제 3회 안티패션 컨퍼런스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 업사이클링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리테이블(Re;table) 워크샵과 연설을 했다.

리테이블 워크샵은 한국적인 미를 가미하기 위해 텐트 폴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족자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참가자들이 버려지는 옷과 부자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아트웍을 탄생시켰다. 래코드를 총괄하고 있는 코오롱FnC 한경애 상무는 연설자로 나서, 한국에서 업사이클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서 래코드의 역할과 앞으로의 패션업계에 어떤 시사점을 줄 것인가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사진>

현장에서 래코드에 관심을 기울인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이렇게 혁신적인 패션 브랜드가 태동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래코드만의 색다른 디자인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안티패션’은 2016년에 시작,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패션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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