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6.3%, 2.7% 증가
올해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온라인매출은 16.3% 성장, 오프라인 성장률(2.7%)을 크게 앞질렀다.패션·의류는 계절에 따라 1~3위를 달리며 온라인 시장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이마트, 신세계, 롯데닷컴 등 온라인판매 9사의 패션·의류 6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0.4% 소폭 줄었다. 같은 달 온라인판매중개(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부문에서는 4.0% 증가했지만 전체 평균 12.5%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6월 들어 백화점 패션·의류 매출은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했지만 잡화만 소폭 감소(-1.0%)했다. 해외유명브랜드(13.6%) 성장세가 가장 높았고 가정용품(9.2%), 남성의류(7.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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