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출신 디자이너와 협업 차별화
구찌(Gucci)가 할렘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대퍼 댄(Dapper Dan)과 협업으로 기성복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 ‘구찌-대퍼 댄 컬렉션’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뉴욕 소호에 위치한 구찌 우스터의 오픈에 맞춰 지난 5월 독점 선공개 됐으며 오는 추동부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
구찌의 로고와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패션 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뮤직 프로덕션의 관점에서도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댄의 디자인 철학이 만나 시너지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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