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천 설립해 50년간 섬유 외길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에 (주)부천 이시원 회장 이름을 딴 '이시원 강의실'이 문을 열었다. 영남대는 상학과(경영학과) 63학번인 이 회장이 공부하던 상경관 209호를 '이시원 강의실'로 명명하고 지난 5일 2학기 개강과 함께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강의실 앞에는 이 회장의 얼굴 부조와 주요 이력이 포함된 동판이 부착됐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강의실을 오가며 수업을 듣는 후배들이 선배 발자취를 따라 사회에 공헌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리더가 될 것"이라며 "이시원 강의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제2, 제3의 이시원 회장이 돼 모고 강의실에 이름을 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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