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내의가 아동복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포래즈와 모이몰른 등 아동복 브랜드들은 올해 발열 내의를 출시하며 내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토들러·키즈 패션 브랜드 ‘포래즈(FOURLADS:)’의 발열 내의 2XWARM 컬렉션이 겨울 시즌 평균 대비 3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포래즈가 이번 FW 시즌 처음 선보인 2XWARM 컬렉션은 가을,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아이템이다. 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시작되면서 이들 제품이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발열내의는 출시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겨울 시즌 평균 대비 3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리오더 제품인 ‘머스트해브 발열내의’는 소프트웜(Soft warm) 원단을 사용해 얇고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나다. 소프트웜은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흡습발열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다.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전개하는 모이몰른도 지난 9월 출시한 발열 내의 판매 실적이 좋아 곧 완판될 전망이다. ‘클립 스페이스 발열 실내 상하’는 핑크, 머스타드, 그린의 3색으로 총 2만1000장을 생산, 출시됐다. 10월 중순 현재 총 56%인 1만2000장이 판매됐다. 머스타드 컬러 제품은 출시 한달 반 만에 70% 판매돼 가장 인기가 높다.
모이몰른 발열 내의는 공기 중 적외선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기능성 발열 원사를 썼다. 열 보전 효과가 우수한 고품질의 아크릴, 레이온 혼방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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