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런칭 5년차에 접어든 유아동복 ‘모이몰른’은 한국과 중국 매출을 합치면 지난해 이미 1150억원을 돌파해 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럭키 프라이스와 소프트& 상품군을 확대했다.
디자인과 소재 강점, 가성비까지 갖춘 실용적인 베이직 아이템부터 유니크한 디자인상품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을 강화한 것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새롭게 리뉴얼된 출산 미니두두 토이시리즈와 패밀리용품라인 ‘리카앤(lika&)’까지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국내에서만 단일 패션브랜드로 1000억 돌파가 예상된다. 2019S/S에 3~5세까지인 토들러 라인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는 2014년 런칭 이후 출산을 준비하면서부터 모이몰른을 구입해온 고객들이 3살 이후에도 계속 입힐 수 있도록 큰 사이즈까지 전개해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다.
모이몰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충성고객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은 모이몰른의 바람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들러제품 체험단’을 운영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들러만의 특별한 패턴과 그래픽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매장은 3개 확장해 241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년대비 5% 성장한 880억 매출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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