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2480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
GS홈쇼핑은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TV쇼핑을 넘어섰다. 모바일쇼핑 취급액이 2조80억원으로 29% 늘어나 GS홈쇼핑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모바일 쇼핑은 연간 기준 처음으로 TV쇼핑 취급액을 넘어섰다.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7.3%를 기록했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3100만 다운로드(중복 제외)를 돌파했다. 반면 같은 기간 TV쇼핑과 인터넷쇼핑 취급액은 각각 7.2%, 6.4% 줄었다.
GS홈쇼핑측은 “모바일 쇼핑에서 신장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사업 역량을 한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겼기 때문이다”며 “아울러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2018년 전체 취급액은 4조24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35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3% 늘었다.
지난 해 4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조1015억원, 매출액은 11.4% 증가한 29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객 분석과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기회를 발굴,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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