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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전문 기업 다이치는 타고솔루션즈와 이달 말 업무협약(MOU)을 체결, 서울시 내에서 운행되는 여성전용 예약제 콜택시에 ‘다이치’의 카시트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서울시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은 타고솔루션즈는 여성전용 예약택시인 ‘웨이고 레이디’의 시범서비스를 이르면 이달 중 시작한다.
‘웨이고 레이디’는 손님과 운전자 모두 여성이며, 초등학생까지는 남자아이도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이 중 국내 최초로 영·유아용 카시트가 장착될 택시는 약 20대이다. 시범서비스 기간은 3개월이며 시범 이후 2020년까지 차량 500대, 운전자 1,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고 레이디’에는 다이치의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 360’과 확장형 카시트인 ‘브이가드 토들러’가 장착된다. 또한 다이치는 카시트 뿐만 아니라 카시트 안전교육 프로그램 시행, 카시트 및 비상용품 관리, 웰컴키트 프로모션 운영 등 ‘제로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