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른’ 빈폴, 새로운 30년 향해 도약
‘이제 서른’ 빈폴, 새로운 30년 향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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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체크 개발, 맨·레이디스·액세서리 적용
‘음악’ 매개체로 윤종신과 아티스트 음원· 공연도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이제 서른’ 캠페인 등으로 고객과 밀착소통하며 새로운 30년을 향한 힘찬 행보를 한다.
빈폴은 1898년 런칭해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30주년을 맞는 역사를 기록했으며 ‘음악’을 매개체로 ‘이제 서른’ 캠페인을 시작한다. 뮤지션으로서 올해 30주년을 맞는 윤종신과 함께 서른 살의 아티스트인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와 손잡고 새로운 30년을 기대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브랜드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오는 4월부터 매달 한 곡씩 1989년의 감성을 엿 볼수 있는 레트로 무드의 리메이크 곡들을 공개한다. 세 명의 아티스트가 부를 곡들은 윤종신의 손길을 통해 오늘날의 감성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빈폴은 오는 7월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윤종신,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와 함께 ‘이제 서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빈폴은 상품에도 변화를 줘 고유 체크 패턴에 뉴트로 감성을 더한 6줄의 ‘30주년 체크’를 개발했으며 맨/레이디스/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했다. 더불어 현대미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 김용관과 함께 모던함이 가미된 고유 체크를 개발했다. 6개 스타일의 6줄 체크는 셔츠, 스웻셔츠, 니트베스트, 팬츠 등 빈폴맨에, 트렌치코트, 팬츠, 드레스, 블라우스 등 빈폴레이디스에, 백팩, 토트백, 호보백 등 빈폴액세서리 상품으로 출시됐다.
지속가능한 빈폴의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의미에서 30주년 체크로 디자인된 스테이셔너리 상품도 출시했다. 이와함께 빈폴은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슬기와 민’과 협업해 30주년 그래픽을 디자인했다.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분해하고 재조립, 자연을 상징하는 컬러를 더해 ‘세상을 표현하는 두 바퀴’를 컨셉으로 새로운 타이포 그라피를 선보였다. 빈폴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그린에 생동감을 더했고 자전거의 요소를 재해석해 숫자 30으로 형상화한 30주년 그래픽이 탄생됐다. 빈폴은 30주년 그래픽을 적용, 로고 레터링 및 자수를 적용한 제품들을 빈폴맨과 레이디스, 액세서리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30주년 그래픽을 적용한 친환경 피크닉 용품들도 출시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빈폴의 브랜드 철학을 전한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브랜드 상징인 체크와 그래픽 등을 적용한 상품 출시 뿐 아니라 매장, 프로모션, 서비스 등 브랜드 재활성화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빈폴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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