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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회장 박성수)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신규 캐릭터 시리즈 ‘프릭바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프릭바니는 선인장 토끼 캐빗과 물뿌리개 코끼리 토루, 하늘을 떠다니는 철학자 구떼 아저씨, 태양 왕자님, 그 외 선인장 친구들로 구성됐다.
시리즈는 토분에서 태어난 캐빗이 토루, 구떼 아저씨와 친구로 만나 사막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셀덴(CELDEN)과 협업, 프릭바니 의류 상품도 출시했다. 원피스와 티셔츠 등 프릭바니 캐릭터가 적용된 4가지 스타일의 깜직한 의류가 첫 나들이를 했다. 전국 셀덴 매장과 이랜드몰 매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메신저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캐빗과 토루 이모티콘도 출시할 예정. 프릭바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캐릭터들의 일상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코몽의 뒤를 잇는 강력한 귀여움으로 무장한 신규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프릭바니 시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