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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의 ‘DFWM’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프리미엄 패션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베트남 시장 개척은 시장 조사와 함께 현지의 유력한 패션 브랜드 창업자와 미팅을 병행했다.
베트남 대표 패션 브랜드인 칙랜드(CHICLAND), 에바디에바(EVE DE EVA) 및 수석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현 베트남 패션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패션 유통 밴더와 협력 관계 모색에 나섰다.
DFWM바이어라운지 박준서 총괄매니저는 “대형 쇼룸 9개와 베트남 전역에 100여개의 유통 벤더를 확보하고 있는 칙랜드 창업자이자 CEO와 협의에서 동대문 여성용 가방 OEM 방식, 디자인 수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DFWM 제품을 ‘프리미엄 패션’ 에 맞춰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며“현지 ‘DFWM 체험샵’을 설치해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