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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봄을 맞아 새로운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스프링 나이트’를 공개했다. 울트라부스트 스프링 나이트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반사하는 ‘제노’ 소재를 써, 어두운 곳에서 로고와 옆면 삼선이 봄을 떠올리게 하는 분홍색과 보라색을 띤다.
신발 안창도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패턴으로 넣었다. 아디다스는 사람들이 밝은 곳에서 하얀색 러닝화를, 어두운 곳에서 색이 있는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색다른 러닝을 즐기길 원하는 러너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새 제품은 울트라부스트 러닝화가 가진 기능을 살려, 달리는 사람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도록 신발을 설계했다. 기존 갑피에 바람이 더욱 잘 통하는 ‘클라이마’ 원사의 프라임니트 소재를 사용했다.
중창은 탄력을 이용해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추진력으로 변화시키는 ‘부스트’ 기술로 완성했다. 밑창은 신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 밀착돼 미끄러지지 않도록 ‘컨티넨탈’사 고무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