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세대 잇는 보자기’ 성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보자기’를 주제로 100인의 리테이블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전통적인 아이템의 지속가능성과 즐거움을 공유했다.
래코드의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 지하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한복 전문가 곽경희씨의 강의 주도로 국내 거주 난민 가정과 한 부모 가족을 비롯 업사이클링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한복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원단과 재고 원단을 활용하고 전사 프린트와 단추 등 디테일을 스스로 디자인함으로써 종이 포장지보다 보자기가 더 지속가능한 아이템임을 강조했으며 보자기 매듭법도 전수했다.
곽경희씨는 제 13회 우정선행상 수상자로 수의 봉사를 비롯, 2012년 엄마품속의 천사봉사대라는 민간단체를 만들어 배냇저고리 기부를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연말에는 코오롱 임직원들과 함께 배넷저고리, 속싸개, 애착인형 등 신생아용 키트를 만들어 해외 입양 아동 또는 미혼모 자녀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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