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다각화·온라인몰 강화 매출 견인
엠케이에프엔씨(대표 김광석)의 패션잡화 브랜드 ‘무크(mook)’가 2019년 상반기 목표 매출을 넘기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무크는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오늘(18일) 밝혔다. 장기화된 경기불황 속에서도 상반기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무크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인지하고 엠무크, 무크스포츠, 스테이지무크 등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쇼핑 트렌드에 맞추어 온라인 중심의 쇼핑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온라인 자사몰을 보강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고 온라인 매출은 상반기 30% 신장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여성화 제품 판매가 높다. 엠무크 버블 샌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고급화된 소재와 튼튼한 내구성에 주력한 스니커즈와 트렌디한 디자인에 접중한 여성샌들, 블로퍼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무크는 완벽한 전속모델 케미를 선사한 배우 정상훈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델 재계약을 맺고 고객 소통에 주력한다. 정상훈과 올 하반기에도 광고 캠페인과 사인콘서트를 주요 매장에서 열 계획이다.
무크 마케팅 담당자는 “올 상반기 목표 매출을 일찍이 달성하며 상승세를 지속중인 무크는 하반기에도 상반기만큼의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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