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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대표 이혁주)의 ‘엘칸토’는 상반기 전년대비 18%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5월 매출은 전년비 34% 성장, 100억원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 신규 오픈한 15개점도 월 평균 4000만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일부 매장은 월 8000만원으로 매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전년대비 70%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텐스 바이 엘칸토, 스타지오네 바이 엘칸토가 매출을 견인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객에 맞춘 상품 기획과 디자인력이 주효했다. 오픈라인이 4050대가 주력 소비자로, 온라인은 2030대 젊은층 구매가 늘면서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상반기 문라이트 블로퍼와 어글리 스니커즈가 매출을 견인했다. 선미와 함께 선보인 문라이트 블로퍼는 고객 호응이 높아 출시 한달 만에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지난해 FW시즌부터 선보인 어글리 스니커즈는 지금까지 6000족 이상 판매했다. 올해 초도물량을 전년대비 3배 늘려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0여개 아이템에 품번 대신 이름을 붙여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뉴 브랜드를 출시해 컨텐츠 강화에 나선다. 엘칸토는 타겟과 가격대를 세분화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