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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수스’가 최근 괄목 성장세를 보이며 상반기 쾌청하게 마감했다. 점 평균 20% 신장으로 외형 매출 신장보다 더 의미 있는 점효율 실적을 기록해 동종업계 월등하게 격차를 벌린 실적이 고무적이다. 상승세에는 올해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조보아 효과와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
전속모델 조보아가 입으면 ‘완판’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하반기 대물량 전략상품 판매를 공격적으로 진행한다. 고객에게 가성비와 가심비가 통하는 진심이 담긴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영업은 현장과의 밀착 소통 외에도 고객의 소통에도 집중해 이를 바탕으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을 도모한다. 가두점과 기타유통, 아울렛 등 유통망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불확실성 시대 명확한 전략으로 과감히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대담하게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전면적인 모델 마케팅도 계획 중이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브랜드와 아이템의 적극적인 노출로 불황 속 값진 상승세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수스는 올해 155개 유통망에서 매출 430억 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