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브랜드로 수출 물꼬 튼다”
“고유브랜드로 수출 물꼬 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 캐주얼업계가 고유브랜드 수출을 위한 해외페어 참 가를 늘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가을 삼도물산 ‘옵트’가 미국 라스베가스 매 직쇼에 참가한데 이어 올 1월 행사에도 참가 호응을 얻 었다. ‘옵트’는 국내 백화점과 대리점을 통해 전개하는 진 캐주얼 전문 브랜드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연령대의 소비군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옵트’는 국내 시계 등 악세서리 분야에 서브 라이센스 사업을 하는 등 브랜드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디자인력과 제품력에 상당한 관심을 모아 수출 확대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예신퍼슨스의 ‘옹골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북경 국제 의류 박람회’에 참 가, 수출시장의 확대를 선언했다. ‘옹골진’은 중국 내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지의 브랜드 인지력이 대단한데다 디자인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는 현지인의 상담과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옹골진’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이 모두 신 상품들로 구성, 약 90여 스타일을 전시 중국 시장의 소 비자 직접 반응을 테스트 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국내업체의 해외페어 전시는 그 동안 OEM오더 에만 주력한 것에서 최근에는 국내 고유 브랜드로 출전 직진출의 물꼬를 트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 키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