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티셔츠 판매 수익금, 우간다 학교와 SOS 어린이 마을 등 후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스포츠’가 ‘원마일클로저(OMC)'와 함께 ’작은 도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인다. 빈폴스포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철학을 담은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 화이트 컬러의 기부티셔츠는 9일부터 15일까지 SSF샵을 통해 판매되고 16일부터는 빈폴스포츠 전국 매장에서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부 티셔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총 수익금은 우간다 나랑고 학교를 지원하는 ‘헨리 반 스트라우벤지 재단’과 ‘SOS어린이 마을’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빈폴스포츠는 ‘작은 도전’을 주제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아이들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 의미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스쿼트 자세와 같은 ‘투명 의자 자세’를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고, 기부 티셔츠 출시와 함께 기부 내용을 전파하는 SNS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자발적으로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빈폴스포츠와 OMC는 오는 9월 29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OMC라이딩 행사를 진행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라이딩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인들을 통한 자발적 펀딩을 이끄는 등 더 큰 나눔을 실천해 갈 방침이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에서 비영리 캠페인 단체 OMC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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