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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실업(대표 김용환)이 마켓쉐어확대를 위한 중국시
장 진출 및 신규브랜드 출범 등 올해 대대적인 사업확
장에 나선다.
나산실업은 올초 ‘예스비’의 유통망을 45개서 55개
로 확대하고 총 60개점을 목표로 백화점 및 전문점 공
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대리점 비중이 80%에
서 절대매출 확보를 위한 백화점및 전문점 비중을 50%
로 확대함과 동시에 올해 25% 대폭적인 물량확대를
계획, 총 3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개척차원서 이번달 중국서 열리는 “북경
국제의류박람회”에 참가, 중국 영캐주얼시장을 니치마
켓으로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예스비’는 98년 대련국제의류박람회서 인기부스로
급부상하면서 현재 심천, 홍콩,온주, 대만 등에 대리점
을 전개, 일평균 약 200만원 매출 성과를 기록하면서
이번 북경전시회를 기점으로 중국 시장진출을 가속화한
다.
특히 기존 국내 내셔널브랜드사들이 재고물량 소진에
주력하던 반면 패션리더를 위한 인터내셔널브랜드로서
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나산실업은 올하반기에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라이센스 브랜드를 도입, 20대 중반을 겨냥한 영
커리어캐릭터감성으로 신수요창출도 도모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