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내의 제조·유통 전문 기업인 쌍방울(대표 방용철)은 지난 4월에 런칭한 B2B전용몰 ‘트라이미(TRYME)’에 이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뿌쌩(pousain)’을 런칭하며 온라인 강화에 집중한다. 오늘(30일) 신규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 ‘뿌쌩’을 런칭했다. ‘뿌쌩’은 쌍방울 최초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프랑스 감성의 아동 토털 홈웨어를 제안한다.
뿌쌩은 프랑스어로 ‘병아리’다. 꽃마을 이브와에 살고 있는 메인 캐릭터 병아리 ‘젤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젤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로고를 바탕으로 4~12세 어린이가 주 타겟이다. 아울러 12~36개월 유아용 제품을 포함해 유·아동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온라인 브랜드다. 뿌쌩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략적으로 온라인을 공략할 수 있는 브랜드를 기획하면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품질 소재와 멋스러운 디자인 대비해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강점이다. 파자마 세트, 팬티 3매 세트, 내복 기획 8종 등이 9800원~2만5000원선으로 저렴하다. 모두 배송비를 포함한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인다.
뿌쌩 이을석 상품운영팀 과장은 “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토종브랜드 쌍방울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소재와 디자인 또한 까탈스럽게 진행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뿌쌩은 기존 소비층과 다른 타겟을 공략하기 위해 젊은 소비자의 유입을 유도 할 수 있는 SNS 마케팅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시장에 안착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11번가와 보리보리 몰에서 뿌쌩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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