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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는 작년 가을겨울 시즌 인기였던 플리스 자켓에 주목하고 있다. 플리스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에 양털처럼 부드러운 파일이 일어나도록 만든 보온 원단이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플리스는 다른 소재와 달리 물에 쉽게 젖지 않는다. 젖어도 빠르게 마른다”며 “복고풍을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층에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밀레는 작년보다 종류를 늘려 에티 자켓과 데인 자켓을 만들었다. 트렌디한 색상과 잘 늘어나는 소재로 몸이 둔해지는 가을겨울에도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