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에르 가르뎅’이 세일 횟수 자제와 생산량 감축을
통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나선다.
광원 어패럴(대표 고중석)의 ‘피에르 가르뎅’은 10
회 이상인 세일을 연 4회로 줄여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려 한다. 또한 생산물량을
줄여나가면서 인기상품에 대한 발빠른 리오더를 단행키
로 했다.
‘피에르 가르뎅’은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세일을
자제해 10%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고, 12월에는
노세일정책으로 1월 35억원의 매출상승의 토대를 마련
키도 했다.
또한 빠른 리오더를 위해 ‘피에르 가르뎅’은 생산물
품 동향을 즉시 알 수 있는 POS 시스템을 도입할 계
획이다. 현재까지 ‘피에르 가르뎅’의 모든 물품판매
동향은 팩스를 통해 전달됐다. 관계자는 POS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전국 50개 매장의 모든 판매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빠른 재생산이 가능하게 된다고 의견을 밝
혔다.
‘피에르 가르뎅’은 올해 백화점 47개, 대리점 3개 기
존의 50개 매장만을 운영, 매장을 확장하기 보다는 기
존 매장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