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9 NL(TEAM NL)컬렉션을 출시했다. 휠라 TEAM NL컬렉션은 2014년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Sven Kramer)가 속한 네덜란드 왕립빙상협회에 이어 2017년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미들 다운자켓과 트랙탑, 플리스 자켓, 티셔츠, 트레이닝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 ‘뉴 킹덤 중힙 다운자켓’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킹덤 중힙다운의 두 번째 버전으로 덕다운(솜털80:깃털20)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일체형 후드와 생활 방수, 방풍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표팀 고유의 레플리카 레터링(TEAM NL)을 왼쪽 팔 둘레에 디자인 포인트화 했다. 블랙과 다크레드 두 가지 컬러로, 사이즈는 95~110까지 5단위로 선보이며 가격은 23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TEAM NL 스텐넥트랙탑은 폴리스판 기능성 소재를 활용, 안정적 형태와 적당한 두께감으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TEAN NL 고유 엠블럼을 제품 앞면과 뒷면에 배치했으며 안감과 뒷면 중앙 블록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사용,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특유의 감성을 배가했다. 블랙과 잉크 네이비 두 가지로 사이즈는 90~110까지 5단위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휠라는 이번 출시와 맞춰 세계적 빙속 스타 ‘스벤 크라머’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