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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를 타겟으로 하는 ‘인터랙션’이 올해 판매단가
를 낮추는 전략으로 백화점 유통의 안정화와 브랜드 정
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학산(대표 최승락)의 ‘인터랙션’은 기존 아동복 브랜
드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동복 브랜드의 판매단
가에 영향을 받는 실정. 이에 따라 ‘인터랙션’은 기
존 판매가를 10% 낮추면서 세일폭도 줄여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인터랙션’은 타브랜드에 비해 사이즈가 커서
30-40%정도 원단이 더 들고, 생산물량의 제한으로 인
해 비싼 단가를 낮추기 못해 타아동복 브랜드와의 가격
경쟁에서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랙션’의 가격대는 바지 5만원대, 점퍼 10만원대,
티셔츠 3만원대로 아동을 타겟으로 하는 타브랜드에 비
해 판매단가가 높은 편.
학산의 이강호 이사는 올 상반기에는 이러한 판매 단가
문제를 해결하고 대리점 유통확대보다 총 13개 백화점
매장의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인터랙션’은 저판매가 전략으로 브랜드가 안정화 되
면, 2개의 백화점 매장확장과 함께 지방 주요상권도 공
략할 계획이다.
1윌 매출이 전년대비 60%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랙션’이 계속적인 매출 향상을 통해 아동복 시
장에서 새로운 주니어존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