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패션브랜드로 지역상생 프로젝트 큰 효과
고객과 스토리를 공유하며 밀착 소통하고 있는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이번 시즌에는 ‘청송에서 살아보기’를 테마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에피그램은 그동안 제주도, 경주, 광주, 하동, 고창에서 프로젝트를 실시, 국내 소도시와 상생을 도모해 왔는데 이번 시즌도 배우 공유와 함께 한다.
청송백자의 전통을 잇는 사람들, 7대째 가업을 이어온 무형문화재 장인이 이끄는 ‘청송한지장’, 장독 고유의 묵은 장맛을 이어가는 ‘한국맥꾸룸’ 등을 화보에 담아 소개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왕산 모습도 볼 수 있다. 전통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명소부터 소박한 골목, 여행의 일상까지를 공개한다.
특히 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도 고창에 이어 청송에서도 함께 하는데 화보를 통해 공유가 머문 고즈넉한 장면을 순간 포착했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지난 시즌 고창에서도 98% 달성률을 보이는 등 고객 호응도가 높아 지역을 알리고 소비자와 소통하는데 주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홍성택 사업부장은 “이번 시즌 청송의 아름다움과 함께 에피그램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송의 민들레차를 모티브로 한 ‘청송 민들레 맨투맨’은 차 다기가 아트워크로 수놓아져 있으며 레귤러핏으로 편안한 착장을 완성했다.
청송 민들레셔츠는 엘로우 색감과 그린 두가지 색상으로 깔끔한 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청송 한지장에서 촬영한 한지 가디건은 한지 원사가 적용된 특별 아이템으로 조직감있게 편직, 여름에도 레이어드 할수 있다. 이외에도 오버핏 빅체크 셔츠도 인기가 예상된다.
에피그램은 2월 21일 공유가 함께 한 화보의 티저 오픈을 시작으로 28일 코오롱몰과 바이시리즈를 통해 기획전을 공개한다. 상품뿐만 아니라 청송의 지역 이야기를 3월 중순에 발행되는 에피그램 매거진과 기획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피그램의 홍성택 사업부장은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매 시즌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고객과 공유,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전국 소도시에서 콜라보레이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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