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감 라이프스타일 컨텐츠·스토리 강화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패션 브랜드 ‘코벳블랑(COVETBLAN)’이 2020 S/S 캠페인을 공개했다. ‘CITY CAMPER’ 라는 키워드에 맞춘 이번 20 S/S 캠페인은 두 명의 모델과 함께 바쁜 도심 속, 잠시 동안의 여유로운 휴식과 짧은 여행을 원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담았다.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끈다.
최근 '홈코노미(Home+Economy')족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홈 파티 등 주거 공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나 먹거리 등이 큰 소비자 트렌드로 확장됐다. 그에 맞춰 친한 친구와 갖는 수다시간, V_LOG를 촬영하며 보내는 시간, 근처 카페에서 혹은 집 근처에서의 잠시의 산책이나 여유시간, 택배 상자를 마주했을 때의 소확행 등 모두가 원하고 즐기는 소소한 일상 속 휴식 시간과 행복을 캠페인에 담았다.
라이프스타일이 중점으로 맞춰진 브랜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스토리를 좀 더 부각시켜 의류뿐만이 아닌 20-3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 컨텐츠로 의미 있는 소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품의 구성 또한 의류 90%이상에서 의류 60%, 라이프스타일 40%로 재정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이번 시즌은 봄에 걸 맞는 데님 제품들을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선정해 코벳블랑 특유의 풍부한 무드와 트렌드의 조화를 이뤄 판매 적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환경을 위한 데님 리사이클링 프로모션 뿐 아니라 사은품도 준비 되어있다.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다시 한 번 문제의식을 각인시켜 일상 속 작은 것 하나부터 차근히 바꿔나가자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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