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사진)가 한국백화점협회 2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시그니엘 비채나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황범석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결정했다.
황 대표는 1992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상품본부 패션부문장, 영등포점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과 상품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협력과 정보교류를 하기 위해 결성한 사단법인이다. 회원사는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태평, 현대, AK플라자 총 6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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