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SPA 스파오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응원을 위한 ‘스파오 쿨테크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스파오 냉감 속옷 ‘쿨테크’ 1장을 구입하면 스파오와 이랜드 재단 매칭 1장이 발달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착한 기부 캠페인이다.
또 이랜드몰 응원 댓글 1개당 100원이 기부되며 SNS에 스파오 쿨테크 구입 인증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 ‘#발달장애인자립응원#스파오#쿨테크#이랜드몰#이랜드재단’을 함께 붙이면 추첨을 통해 쿨테크를 선물한다.
진행 기간은 오늘부터 24일까지며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센터 훈련생 및 취업생과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발달장애인센터의 현장직 발달장애인 근로자 가정이다.
올해 론칭 11년을 맞은 스파오는 2014년부터 발달장애인 취업훈련지원 및 직접 고용을 통해 기업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가 고용한 발달장애인 직원들은 취업에 좀 더 취약한 중증 장애인으로 현재 13개 지역의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MOU를 맺고 훈련생들을 스파오로 채용하고 있다”라며 “올해 6개 지역 훈련센터에 스파오 훈련관을 증설하는 등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는 ‘쿨테크’는 이달 말 이랜드재단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밀알재단 굿윌스토어로 전달되며 참여는 스파오 공식 온라인 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