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민감한 젊은 소비층 겨냥 신선한 매력 부여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닥스(DAKS)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글로벌 신규 라인 ‘닥스10’을 선보인다. 닥스10 라인의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은 비틀즈 시대를 배경으로 펑크록과 오토바이를 즐기는 젊은 세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닥스를 상징하는 고유의 체크무늬를 변칙적인 형태로 변형시키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알리는 성명서(Manifesto)의 문구를 패턴으로 활용해 과감한 방식을 적용했다. 또, ‘닥스훈트’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컬렉션에 위트를 더했다.
닥스10 라인은 그래픽 티셔츠, 후드 티셔츠, 핀턱 바지, 보머 자켓 등 196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남성복, 여성복, 골프웨어 복종에서 총 40여 개의 제품으로 출시된다.
닥스10 라인의 남성복 제품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여성복과 골프웨어 제품은 전국 브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국 닥스가 기획한 ‘닥스(DAKS)10’은 트렌드에 민감한 25~40세 소비자들을 위한 글로벌 라인이다. 런던에 위치한 닥스 본사 주소인 ‘10 올드 본드 스트릿(old bond street)’에서 모티브를 얻어 ‘닥스10’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우표 모양에서 착안한 로고가 특징이다. 닥스는 젊은 감성의 로고와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닥스10 라인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한 활력을 더하고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LF몰은 5월말까지 닥스10 라인을 소개하고 관련 룩북을 공개하는 기획전을 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