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 통합, 서울시 25개구 의류봉제 지원 신청 접수
동북권패션지원센터가 ‘2020년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및 봉제장비 임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시 의류제조업체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에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동북권패션지원센터는 서울시 의류제조업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작업능률을 개선하고자 ‘2020년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및 봉제장비 임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동북권패션지원센터는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남부권 각 권역별로 나눠졌던 4개 권역을 전담, 서울시 25개구의 지원사업을 일괄 진행한다.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대기질, 전기/조명, 안전관리, 능률향상의 네 가지 카테고리 별로 항목을 분류하여 총 26개 품목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전함 등을 안전관리 품목으로 분류,열악한 환경의 의류제조업체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동북권패션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의류 제조업체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닥트, 흡입기, 환풍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LED, 노후 배선정리, 수납다이 등의 교체나 설치를 위한 공사를 진행할 시 업체별 300만원 한도,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 준다.
장비임대 지원사업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미싱업체에서 본봉재봉기, 삼봉재봉기, 오드람프 등 봉제장비를 임대할 시, 1회 기간은 최대 3개월, 금액은 업체별 120만원 한도로, 최대 8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6월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및 추후 추진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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