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이랜드재단을 통해 ‘40도의 가치’ 캠페인을 성료하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쿨테크 1만 장(약 1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달 9일부터 진행된 ‘40도의 가치’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 속 40도가 넘는 더위와 싸우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부는 고객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SNS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해시태그를 담은 게시물 수만큼 매칭, 쿨테크를 기부했으며 추가로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된 쿨테크 판매금액의 2%가 추가 기부됐다.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로 1만 장의 쿨테크가 월드비전을 거쳐 대구지역 의료진 1만 명에게 전달된다.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파오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쿨테크로 무더위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캠페인 종료 후에도 사회공로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