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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소녀시대 태연의 반려견 ‘제로’와 협업한 상품이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5일 출시한 소녀시대 태연의 반려견 ‘제로’ 협업상품 ‘스파오X제로 에디션’을 하루 만에 완판했다고 10일 밝힌 것.
티셔츠 5종, 파자마 잠옷 2종 등 의류와 함께 에코백, 리드줄, 피크닉 체어와 같은 반려견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 피크닉 아이템 군으로 출시됐다.
오픈 10분 만에 콜라보 상품 대부분이 완판, 사은품 ‘제로 안대’는 1분 만에 소진됐다. 상품 중에 태연과 제로가 함께 그려진 드로잉 티셔츠와 파자마가 가장 먼저 품절되며 완판 행진을 이끌었다.
스파오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 매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여준 것 같다”며 “현재 추가로 물량을 확보 중이며 2차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품절 상태인 잡화 상품들은 스파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재입고돼 구매가 가능하며 티셔츠와 파자마 상품들은 예약 구매를 통해 8월 20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스파오는 ‘제로’와 FW 시즌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