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패션 크리에이터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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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전문가 교육과정 스타트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의류와 패션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패션 유튜버 최겨울, 우리나라 최초 밀라노 유학생으로 유명한 밀라논나 등 온라인을 무대로 활동하는 패션 크리에이터는 요즘 젊은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손꼽힌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이런 수요에 호응해 하반기부터 관련 콘텐츠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패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은 ‘패션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눈여겨볼 만하다. 패션과 뷰티 스타일링 연출방법, 동영상 제작 및 채널 개설 등 실무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이 9월 10일부터 매주 2시간씩 5차에 걸쳐 동대문 DDP 드림랩에서 진행된다. 가루소(GARUSO) 이승진 대표, 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박미정 회장, 감독 겸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이은지 등 업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보다 전문적인 지식에 목마른 사람은 의류제작 전문가 양성, 특수봉제 전문기술자 양성과정까지 가보는 것도 좋다. 의류제작 전문가 양성 과정은 패턴과 재단, 봉제까지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준비됐다. 9월 8일 첫 수업을 시작해 매주 10차에 걸쳐 11월까지 진행된다. 단추구멍을 내는 큐큐, 쌍침 및 와끼 등 특종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특수봉제장비 전문 기술자 양성 교육’ 역시 10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정장 바지 밑단 처리 같이 집에서 직접 옷을 DIY할 수 있는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10명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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