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 파트너스, 김영세 디자인 오디션서 ‘주목’
첨단 위생용품 ‘방탄 투명마스크’로 주목받아 온 세바 파트너스(대표 조성진)가 2020 제 4회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방탄 투명마스크'(BTM, BT MASK)는 세바파트너스가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와 손잡고 개발한 첨단 위생용품으로, 지난 5월 양사 계약에 따라 씨엘바이오가 한국 독점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마스크 본체가 친환경 투명 실리콘 재질로, 갑갑하지 않고 얼굴 전체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패션 마스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항균동 필터와 특수 항균 코팅기술을 접목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균동 필터는 친환경 구리를 60% 이상 함유한 합금 코팅기술을 적용,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등 바이러스 오염을 막고 전염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독성 친환경으로 FDA 공식 등록도 마쳤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해서 사용하거나 끊는 물로 소독이 가능하고, 착탈식 필터 교환방식으로 편리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가볍고 피부 트러블 걱정도 없다.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이노디자인이 공동주최하는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70여 지원기업 가운데 '베스트 15' 기업을 선발, 경합을 거쳐 수상기업을 결정했다. 선정 기업은 DXL의 디자인 컨설팅 및 투자지원과 한국무역협회의 세계 수출시장 진출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