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아모레퍼시픽에 리싸이클 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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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페트병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
버려진 페트병이 원료인 리싸이클 칩을 활용한 자원 순환체계 시스템이 구축됐다. 티케이케미칼(대표 이상일)이 리싸이클 칩을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은 이 소재를 화장품 용기로 사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시스템이다. 아모레는 해피바스, 프리메라 등 용기에 이 소재를 사용키로 했다.
이상일 대표(왼쪽부터)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 송재용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이사장.
이상일 대표(왼쪽부터)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 송재용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이사장.
양사는 지난 23일 환경부,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의 화장품 용기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2월부터 실시된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따라 천안시에서 수집된 폐 페트병이 ‘Bottle(생수병) to Bottle(화장품 용기)’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환경 시대를 맞아 PET생산 메이커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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