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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신발용 친환경 박스를 도입한다. 작년 시작한 친환경 포장재는 올해 TV 홈쇼핑 상품 기준으로 15% 이상 적용됐다. GS샵은 올해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박스와 물 아이스팩, 재생지로 만든 상품택을 사용해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을 늘렸다.
오는 27일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컬렉션’에서 방송하는 ‘브루마스 앵클부츠’에 신발용 친환경 박스 ‘원 박스(One Box)’를 도입한다. 기존 플라스틱 보형재와 비닐테이프를 빼고 2중 박스포장을 1차 포장으로 줄여 원박스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원박스는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박스를 봉인이 가능하다. 박스 상단의 운송장을 쉽게 떼어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만들었다. 신발 포장에 사용한 충전재는 모두 종이로 만들어 한 번에 재활용 할 수 있다.
앞으로 GS샵은 ‘브루마스 앵클부츠’를 시작으로 GS샵에서 방송하는 신발 상품에 친환경 ‘One Box’ 도입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샵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