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물리친 70만 고객 데이터의 힘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웨어 ‘마코’는 대중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했다. 2010년 ‘마코’ 1호 대리점개설을 시작으로 전국에 250여 매장을 가동, 지난 10여년동안 성장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에도 경쟁사대비 큰 부침 없이 ‘선방’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70만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5년전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체계화한데 기인한다.
골프웨어 업계 최초로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해온 결실을 거두게 된 것. SNS채널을 통한 신상품과 베스트 아이템을 소개하고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을 찾게 만든 것이다.
또한 골프대회 의류스폰서 및 골프저널 초, 중, 고교 주니어 골프대회 장학금 전달 등 전문 브랜드로서 사회기여 및 신뢰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금천구에 사옥을 마련하고 새 둥지를 튼 여미지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향후 제 2브랜드를 런칭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장급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항상 미리 준비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늦추지 않는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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