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장 통합 효과로 4분기 실적도 기대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3분기 매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4.4% 증가한 25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89.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실적은 매출 6826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당기순이익 28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0로 주춤하던 미국, 유럽 등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수출량이 늘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원료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보건 및 위생재용 소재 등 차별화 제품군 판매량 증가가 수익성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휴비스는 “주요 수출국 및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추세”라며 “울산공장을 전주공장으로 이전한 사업장 통합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해 4분기에도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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