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코로나19불구 전년비 50% 신장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가 베트남에서 전년비 50%이상 성장세에 힘입어 5,6호점 개설을 통해 공격영업 및 시장 확장에 나선다. 최근 오픈한 5호점은 호치민에서는 두 번째 매장이며 핵심상권인 타카시야마 백화점내 위치한다. 남성복, 여성복, 골프웨어 등 의류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토탈화를 지향한다.
총 82㎡(25평) 규모의 헤지스의 베트남 5호점 매장은 백화점 2층 프리미엄 의류 조닝에 자리잡고 있다. 오픈 당일 매장에서는 현지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패션쇼 이벤트를 진행해 브랜드 정체성과 시즌 테마를 알렸다.
헤지스는 오는 12월 중순, 호치민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 1층에 102㎡(31평) 규모로 베트남 내 헤지스 6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호치민의 신흥 부촌인 빈타인구에 있는 랜드마크81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고급 아파트와 호텔 및 화려한 관광시설이 조성돼 있다.
소비 잠재력이 우수한 상권으로 평가 받고있는 랜드마크81에 대표 매장을 열고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헤지스는 지난 2017년 말 하노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지난해까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총 4개점을 운영, 올해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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