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라이씨클, 11월 거래액 554억원 돌파…파죽지세 성장 
LF 트라이씨클, 11월 거래액 554억원 돌파…파죽지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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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전월비 30% 상승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은 지난 11월 거래액이 전년대비 39% 성장한 544억원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창립 이래 월 거래액 500억원 돌파는 처음이다. 이는 전달인 10월 최대 거래액인 467억원 달성 한 달 만에 갱신한 수치다. 
트라이씨클 측은 대표적인 쇼핑 시즌으로 자리잡은 11월에 맞춰 하프클럽과 보리보리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군을 다양화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에서 11월 4일 각각 진행한 블랙데이 특가 행사는 일일 최고 주문액을 기록했다. LF 트라이씨클 서비스마케팅본부 김도운 상무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유통 및 패션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상품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기획전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동안 신규회원 수도 크게 늘었다. 11월 한달간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에 새롭게 가입한 회원은 전월 대비 30%가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폭과 비교하면 약 50% 높았다. 이는 올해 월 신규회원 증가폭으로는 최대 수치다. 하프클럽은 상반기 패션 앱 사용시간 부문에서 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 순위에서는 10위에 오르는 등 2000년 오픈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리보리도 국내 최대 규모 유아동 전문몰로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80만건, 누적 회원수 730만명으로 아이를 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트라이씨클은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LF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온라인에서 아울렛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실속파 고객을 위한 이월제품부터 트렌디한 신상품까지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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