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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대표 최형석)가 삼성카드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패션기업 성도는 삼성카드와 21일 업무 제휴를 맺고
‘성도-삼성카드’를 발급한다.
업무 제휴의 내용은 첫째, 현재 발생된 F/C 미회수액
55억을 성도에 입금한다는 것. 둘째, 현재 톰보이 F/C
카드를 일반 신용카드와 톰보이 F/C카드의 기능을 동
시에 적용한 ‘성도-삼성카드’로 전환. 셋째, 매출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는 2.9%를 적용, 회원에 대한 보너
스 포인트 적립을 2.5%씩 공동 분담하기로 한다.
이로써 성도는 더불어 매출채권의 큰폭 감소 효과를 누
린다.
또한 55억원이 유입되어 당사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그리고 판매 후 청구액이 카드사로부터 당사에
입금처리 되어 현금회전이 빨라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톰보이 ‘성도-삼성카드’ 가입자는 일반 신용카드의
기능과 기존회원에 대한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그 예로써 성도 매장에서 카드 사용할 때, 금액에 따라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